제목 거듭남(reborn)의 수단
 작성자  분당두레교회 작성일  2015-07-10 12:57:03
거듭남(reborn)의 수단
김용주 목사

사람은 거듭나야 한다. 왜 거듭나야 하는가? 거듭나야 만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만 거듭날 수 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물)을 통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성령)을 통하여서만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전염병은 공간적 신체적 접촉을 통하여 사람을 감염시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접촉할 때 성령의 역사로 거듭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지 않고서는 거듭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빛이다. 빛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어둠이 물러간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다.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죽었던 우리가 다시 살아난다. 말씀은 씨이다. 씨가 흙에 뿌려지면 생명이 잉태되듯이 우리 안에 말씀의 씨가 뿌려지면 새 생명이 잉태된다. 베드로는 성령의 감동으로 말한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 것은 이 세상의 썩어질 씨들이 아니다. 이 세상 문학이나 철학 혹은 예술이나 종교의 말들을 통해서 사람은 거듭 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거듭날 수 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는 말씀이고 세월이 가도 변함이 없는 항상 있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뿌려지면 그 말씀은 힘이 있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찔러 쪼개고 생각까지 바꾸어 우리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창조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지 않음이 없고”(히 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외과 의사의 손에 들려 있는 수술 칼과 같이 시퍼렇게 살아있고 활동력이 있고 예리하여 우리의 전신을 수술할 수 있다. 그 말씀의 능력 앞에 견딜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이전의 삶을 정리하고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더 나아가 그 말씀을 사모해야 한다. 어떻게 사모해야 하는가?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함이니라”(벧전 2:2). 갓난아기들 같이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 말씀을 대충 대하는 한 절대로 거듭날 수 없다. 나를 새롭게 만들어 줄 유일한 말씀인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듣고 읽고 공부해야 한다. 그럴 때 성령의 역사로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내가 말씀에 감염이 되고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꿈틀거리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왜 거듭나야만 하는가? 거듭 나야만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 죽음의 현실 속에서도 하늘나라를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다. 찬송가 저자의 고백대로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그러므로 거듭나기 위해서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자.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공부하자. 그리고 이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리자. 농부와 같이 성실하게 말씀의 씨를 뿌리자. 하나님의 말씀은 나쁜 땅들을 만나면 아무 효과가 없다. 그러나 좋은 땅을 만나면, 즉 가난한 마음을 만나면, 그 속에 생명을 싹트게 한다. 우리 마음을 생명 기쁨 평안으로 가득 채운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내 밖으로 천국의 열매들을 열리게 한다. 거듭나자! 거듭나야 천국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