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초대 교회 이야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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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희전 작성일  2015-08-26 02:35:37
The early christians 열 여덟 번째입니다.

예전에 같이 일하던 선배가 있었습니다.
성경에 귀신들린 자가 나오는데
이 선배는 자기 딸이 그와 비슷한 형편에 있었습니다.
직장에 나와 있다 보면
딸이 엄마에게 달려들어 엄마를 해꼬지 하곤 해서
증상이 심해지면 직장일을 제쳐 두고 집으로 달려가곤 했습니다.
집에 도착에서 딸을 제어할 때는 그 힘이 어찌나 센지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신과 치료, 천주교 내의 축사(逐邪)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 등
딸의 치료를 위해서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소진되어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딸이 살던 오피스텔의 옥상으로 올라갔는데
경비원이 옥상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문을 닫는 바람에
딸이 아래로 뛰어 내렸고 결국은 죽음을 맞게 되었다고 합니다.

옆에서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제가 느낀 것은
그 딸아이를 묶고 있는 어둠의 영과 싸울 수 있는
거룩한 영적인 권세가
그 선배님은 물론 그 선배님의 주변에도 없는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분 스스로도 딸이 그런 지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자신을 자책했고
또 함께 그 문제를 위해서 영적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없었던 듯합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비록 나와 육신적으로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 아이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관점에서 보면
저도 그 아이를 위해서 해야만 할 일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심정을 오늘 소개하는 불룸하르트 목사도 느꼈지만 그의 경험에서는 제가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 나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글은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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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년 가을 그는 뫼트링겐 교회의 당시 26세 되는 여교우 '고트리빈 디투스(Gottliebin Ditus)'의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앓는 심각한 목회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마비와 발작증상이 나타나면서 환자의 상태는 날이 갈수록 더욱 나빠졌다. 이 환자의 집에는 잡다한 유령들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퍼져있었다. 불룸하르트 목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아무런 경험이 없었다. 속수무책인 그에게 비난이 쏟아졌고, 그는 부득이하게 그는 그 문제에 관여하여야만 했다. 그는 내버려지다시피 한 이 가련한 환자의 집을 방문하고 밤새워 환자 곁에 머물렀다.

그가 이와 같은 연대감을 가지고 함께 고통을 나누는 가운데,

"무엇인가 악마적인 것이 그녀 안에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끔찍스러운 일에 대처할 아무런 방도나 충고의 말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가운데 어떤 분노 같은 것이 그를 사로잡았다. 그는 벌떡 일어나 마비된 그녀의 손을 붙잡고 혼수상태에 있는 그녀의 귀에 대고 두 손을 모으고 '주 예수님 나를 도우소서' 하고 기도하라. 우리는 악마가 어떤 짓을 하는가를 오랫동안 보아왔다. 이제는 주 예수께서 어떤 일을 하실 수 있는가를 보려고 한다."

고 말했다. 얼마 되지 않아서 그녀는 눈을 떴고 불러주는 대로 따라 기도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거기 함께 한 사람들이 보는 중에 일체의 마비증세가 사라졌다. 물론 고통은 그후에도 계속되었다. 이러는 중 최후의 결전의 날은 왔다.

1844년 초의 일이었는데 불룸하르트 목사가 그녀를 방문했을 때 그녀의 여동생 '카타리나'가 마비증세를 일으켰는데 카타리나는 의자에서 몸을 크게 뒤로 젖히고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들릴 수 있는 커다란 소리로 '예수는 승리자! 예수는 승리자!"라고 외쳤다. 그 순간을 기점으로 모든 증세가 사라지고 그녀들은 완전히 치유되었다.

다음 주일예배에서 '불룸하르트'목사는 감격에 찬 찬양과 감격의 설교를 했다.

이로부터 이 조그만 시골 마을에 놀라운 각성운동과 참회운동이 시작되었다. 불룸하르트 목사가 그렇게 시키지 않았는데도 사람들은 목사관에 찾아와 그들의 죄를 고백하고 참회했다. 만성 알콜중독자들이 술을 끊고 회의에 빠진 사람들이 다시 믿게 되었으며 병든 사람들이 다시 그들의 건강을 회복하는 일이 일어났다.

주일마다 그 동안 텅 비었던 교회가 가득 찼고 주간 중에도 사람들은 교회에 모여 성서를 읽고 찬양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기 때문에 일요일에는 정규적인 예배 외에 특별예배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예배가 끝나면 불룸하르트 목사의 서재 앞에는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었다. 심지어는 열려있는 교회의 창문을 통해서도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병 나음을 받는 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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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번역하는 글의 내용에는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어두움의 영들과 권세에 대하여 실제적인 전투를 벌였던 사도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바로 그 내용 때문에 예전에 읽었던 불룸하르트 목사의 이야기가 떠올라서 인용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는 승리자! 예수는 승리자!"

카타리나가 외쳤던 이 외침을 제 가슴속에 새기기를 원합니다.

어쩌면 이 세상은
혹은 그 속에 있는 어떤 영혼들은
고트리빈 디투스처럼
내버려지다시피 한 가련한 처지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들에 대하여 무력한 혹은 무관심한 방관자로 살아 왔을 지라도
더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날마다 삶의 자기중심성을 십자가에 못 박으며
이 세상의 고트리빈 디투스들과 함께 하는 것이
저의 일인 것 같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은 저의 몫이고,
그 가운데 예수께서 승리자 되시는 것은 그 분의 몫인 것 같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가 선포될 때 공포와 분노 그리고 고통 속에서 그들은(어둠의 권세들) 그들의 세력을 포기한다.』

오늘 번역의 마지막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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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권능의) 위임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강력한 것이었다.
원래 사도(apostle)라는 단어는 유대교에서 사용되는 용어였다.
유대교에서 사도들의 역할은 예루살렘 본부로부터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본부를 위한 모금을 하면서 감독과 교육을 담당하고, 예루살렘과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 사이의 유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었다.

같은 방식으로 초기 기독교 교회도 사도들에게 재정적인 임무를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사도회의”에서 의사 결정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그러나 (유대교 사도직과는 달리) 하나님 나라의 권위, 하나님의 실제가 초기 기독교 사도직의 배후에 자리하고 있었다.

(유대교 사도직에 비하여) 기독교 사도직의 임무는 훨씬 더 중대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사도들에 의해 수행되는 일과 그들에게 주어진 권능은 동일하게 강력한 것이어야만 했다.

그것은 순전히 기능적이고, 조직적이기만 한 유대교의 사도직과는 비교될 수 없는 성질의 것이었다.

사도들의 임무는 성령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드러내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교회가 붙들어야 할 총체적인 비전(vision)의 토대가 되었다.

교회를 감독하고, 훈련을 진행했던 것은 사도들이었다.

그런 이유 때문에, 그들의 임무는 곧 하나됨과 자유를 의미했다.

하나님에 의해 위임된 직책이었기 때문에, 사도의 권능은 그리스도가 일으켰던 것과 동일한 기적들을 통해 드러났다.

절름발이가 걸었고, 눈먼 자가 보며, 귀머거리가 듣고, 병든 자가 나으며 죽은 자가 일어나고, 악령이 쫓겨 나갔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께서 그들 각자 안에 영으로 임재하셨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죄와 연약함으로부터의 실제적인 치유가 일어났고, 그들의 복음 선포는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치료제가 되었다.

사도들은 약초나 약이나 마술로 치료하지 않았고,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치유했다.

손을 얹으며, 치유하시는 그리스도를 선포했고, 이것이 완전히 새로운 결과들을 만들어 내었다.

사도들의 임무의 전투적인 성격이 때로는 질병에 걸린 사람을 위태로운 영적 전투의 절정에 이르게 하기도 하였는데,

질병 뒤에 숨어있는 마귀가 가장 끔찍한 모습으로 쫓겨날 때, 치유의 권능은 더욱 극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사도들과 예언자(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마귀의 세력을 멸하기 위해 세상 속으로 침투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악한 영들이 귀신 숭배와 그 시대의 치명적인 질병 뒤에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들의 통치자의 인도를 받으며, 악한 영은 질병과 부정부패를 통하여 인류를 파괴하며, 마음과 영혼과 도덕성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시대는 진정으로 이 세상의 신(神)인 악한 권세에 의해서 지배를 받으며 그 권세가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의 신들은 마귀들이며, 이 사회의 많은 문제와 사회적 조건들은 그들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것이다.

그들(이 세상 신들)은 이 세계의 창조주이자 회복자이신 하나님과 적대적인 위치에 있으며, 사도들은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그 세상 권세들에게 전쟁을 선언한 것이다.

사도들이 그럴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승리를 확신했기 때문이다.

모든 마귀가 정복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쫓겨났다.

하나님의 아들은 마귀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 사람이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개개인의 사람들을 치유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잘못된 정치적, 사회적 삶으로부터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현 시대를 구원함으로써 온 세계를 정화시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만이 바로 그 포효하는 적과 그 주인을 지배할 수 있는 함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만이 마귀의 권세도 인정하는 그리스도의 권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믿는 그리스도인은 마귀의 정체를 드러낼 수 있고, 어떠한 마귀도 그리스도인의 명령에 저항하거나 거짓을 고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귀들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굴복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두려워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가 선포될 때 공포와 분노 그리고 고통 속에서 그들은 그들의 세력을 포기한다.

일부 원문은 번역을 생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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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d-given mandate of Christian apostles towered high above everything else. This is brought into sharper focus by the fact that the word “"apostle”" originally applied to non-Christian Judaism.

The task of the Jewish apostles, though, was limited to carrying letters from Jerusalem headquarters to the scattered Jews everywhere, collecting contributions for headquarters, exercising supervisory and disciplinary powers, and keeping up the bond of all Jews with Jerusalem.

In the same way the early church in Jerusalem, the Christian headquarters, with Paul as an apostle, laid the well-known financial obligation on him as well as the decision-making role of the “"Apostolic Council.”"

However, the authority of the kingdom, God’'s reality, stands behind the apostolic ambassadorship.

Its tasks are greater.

Therefore, both the work carried out by the apostles and the power given to them had to be equally powerful.

It was not to be compared with the Jewish apostolate, which was purely organizational.

The apostles’' task was to reveal God’'s truth directly through the Spirit.

So it became the foundation of the whole vision of faith for the church.

It was the apostles who supervised the church and exercised discipline.

For that reason, therefore, their task meant unity and freedom for the church communities.

Because it was a mandate given by God, apostolic power was revealed in miraculous deeds like those of Christ:

the lame walked, the blind saw, the deaf heard, the sick became well, the dead
rose, evil spirits were driven out.

All this proved that Jesus was there personally in the apostles, through the immediacy of his spirit working in them.

Actual healing from sin and feebleness took place, demonstrating that the apostolic news was God’'s medicine, God’'s restoration to health and a new life in him.

The apostles did not heal with herbs or drugs, or magic, but only through faith in God.

With the laying on of hands, the apostle proclaimed the healing Christ. And this made all the difference.

The fighting nature of the apostles’' task often let illnesses reach a dangerous climax.

When the demonic character underlying the illness had broken out in the most frightful way, the power of healing was all the more dramatic.

The apostles and prophets went out into the world to drive out demons.

The first Christians knew that evil spirits were at work behind the demonism and mortal sickness of this present era.

Led by a spiritual ruler, that evil works to destroy humankind through sickness and corruption, wrecking mind and soul, and breaking down morality.


Our time is indeed ruled by the power of the evil one. He is the god of this world, the spirit controlling men.

The pagan gods are demons, and public affairs and conditions are under their influence.

They stand in hostile opposition to the creator and restorer of the world but the apostles challenged these powers to decisive battle.

They could do this because they were certain of victory.

Every demon was conquered and driven out through the name of Jesus Christ.

The son of God became man to destroy demons and the works of the devil.

Therefore much more is at stake than the healing of individual people.

The vital issue is to purify the earth’'s atmosphere, to free the entire social and political life, and to completely win our present world-age.

The Christian alone has power over the raging enemy and its host, because he reveals the supreme power of Christ, which the demonic powers have to acknowledge.

For every believing Christian is capable of unmasking demons and no demon can resist his command or persist in any lie.

The demons must surrender to the servants of God because they fear Christ in God and God in Christ.

In fear, anger, and pain, they abandon their hold when the Crucified is proclai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