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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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분당두레교회 작성일  2017-10-11 19:45:06
가정예배
(2017.10.15)
■사 회 자 : 부모님 중에서
■예배준비 : 약속한 시간에 사회자의 인도로 시작합니다.
■찬 송 :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통일 86장) ■기 도 : 가족 중
■성경읽기 : 요한복음 14:8-11
■말씀나눔 :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십니다

친구 부인이 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들은 어떤 사람이 그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누구를 닮았나요?” 이 질문에 그 친구는 “자기네들끼리 닮았습니다.” 하고 대답했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가운데 누구를 닮았는지를 물은 것이었는데 그 아버지는 엉뚱하게 대답하여 주변에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과연 누구를 닮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부족한 우리끼리 서로 닮아가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러 면에서 주님을 많이 닮아가는 신앙인도 있습니다. 가까이 하면 서로 닮는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가까이 하면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삶의 방식까지 비슷해집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점에서 하나님을 닮은 분입니다. 아니 하나님과 같은 분입니다. 그래서 골로새서는 예수님을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골 1:15)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분은 늘 하나님 안에 거하셨으며 하나님도 그분 안에 거하심으로, 예수님은 늘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하셨습니다(요 17:21). 예수님은 모든 면에서 자신 안에서 또한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을 나타내시기에(요 1:18) 예수님을 본 자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9).
제자 빌립은 인간이 하나님 안에 있어야 함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요청은 부적절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사역에서 하나님이 뚜렷하게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보이셨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던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자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이 현존하심을 인식합니다. 예수님의 실존은 예수님 안에서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철저히 결정되는데, 요한은 이것을 ‘예수님의 일’을 통해서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계시며, 그 일이 신으로서의 예수님의 정체성을 입증해 준다는 것입니다.
야구경기에서 코치나 감독이 또는 선수끼리 신호를 보내면, 그 뜻을 알아챈 선수가 그 신호에 따라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간혹 그 뜻을 잘못 해석하여 실수함으로써 경기에서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십니다. 예수님을 보며 그리고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보며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이 일하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신호가 우리를 살립니다.
기도 :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참 생명과 구원에 이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과 일하심을 발견하게 하시고, 주님처럼 언제나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동걸 목사∣돈암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