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예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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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분당두레교회 작성일  2017-11-12 15:35:56
가정예배
(2017.11.12)
■사 회 자 : 부모님 중에서
■예배준비 : 약속한 시간에 사회자의 인도로 시작합니다.
■찬 송 : 340장 어지러운 세상 중에 (통일 366장) ■기 도 : 가족 중
■성경읽기 : 출애굽기 32:1~14 ■말씀나눔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예배하십시오

숲 속에 한 늑대가 살았습니다. 자기보다 약한 동물에게는 무서운 왕 노릇을 했지만, 사자만 나타나면 잡혀 먹힐까봐 벌벌 떠는 자신이 늘 불만이었습니다. 어느 날 늑대는 ‘어떻게 하면 사자보다 강한 짐승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해질녘 그림자가 길게 늘어진 모습을 보고 늑대는 그만 착각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큰 동물이 되고 싶은 간절한 소망 때문에 늑대는 사자보다 자신이 큰 동물이 되었다는 착각을 한 것입니다. 그 길로 늑대는 사자를 찾아가 겁을 주었습니다. 사자는 그런 늑대를 한 발로 누르고 제압해 버렸습니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늑대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후회했지만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모세를 기다리던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예배하는 것을 보고 진노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모세가 드린 기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의 도시에서 그들을 해방시키신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께 예배하듯 행동했습니다. 이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한다”(10)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모세는 하나님께 그들에게 내릴 진노를 그치시고 용서해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론을 채근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었고, 하나님께 예배해야 하는 “여호와의 절일”(5)에 우상에게 예배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들의 예배 형식입니다. 그들은 금송아지에게 예배하면서 마치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하듯이 번제도 드리고 화목제도 드렸습니다. 우상에게 드리는 타락한 예배임에도 형식은 하나님께 드리듯이 번제도 드리고 화목제도 드렸습니다. 형식은 비슷하지만 그 내용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어리석은 그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진정한 예배는 몸과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향하여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예배는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는”(8) 예배입니다. 겉모습이 아무리 비슷하다 해도 그 예배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 가운데 비슷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그 내용이 다른 예배를 드린 적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진심이 담긴 온전한 예배로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드리고,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복을 받는 신앙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 우리의 참 예배를 원하시는 하나님, 말은 하나님께 예배한다고 하면서 마음속으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교회의 유익과 복 받기만을 원했던 어리석음을 용서하옵소서. 오직 주님께 영광 돌리기 원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은영 목사∣강아지똥어린이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