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 외에는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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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분당두레교회 작성일  2018-01-03 17:44:35
가정예배
(2018.1.7)
■사 회 자 : 부모님 중에서
■예배준비 : 약속한 시간에 사회자의 인도로 시작합니다.
■찬 송 : 299장(통일 418장) 하나님 사랑은 ■기 도 : 가족 중
■성경읽기 : 요한복음 21:15~17
■말씀나눔 : 사랑 외에는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것이 없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쿠웨이트를 여행할 때였습니다. 사막 가운데 건설한 아스팔트 위를 달리던 도중, 도로를 가로지르는 한 무리의 양 떼를 만나 차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 양이 도로 한가운데서 꼼짝 않고 서 있다가, 양들이 다 건넌 후에 천천히 무리 뒤를 따라 길을 건너갔습니다. 함께 있던 안내인이 설명하기를, 그 양은 무리를 ‘이끄는 양’elder sheep이고, 무리의 안전을 위해 때로 목숨을 바치기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얘기를 들은 목사님은 자신에게 맡겨진 양 떼를 생각하면서 많이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돌보아야 할 양 떼가 있습니다. 목회자에게는 교인들이 있고, 순장에게는 순원들이 있습니다. 교회학교 교사에게는 학생들이 있고, 부모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할 자녀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에게는 돌보아야 할 양 떼가 있으니 모두 사명자입니다. 남을 가르치고 돌보는 것보다 소중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수가 적든지 많든지 내게 맡겨진 주님의 양 떼를 위해 교사요 사명자인 우리는 목숨을 다해 돌보고 이끌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세 번 반복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십니다. 왜 주님은 똑같은 질문을 세 번이나 반복해서 하셨을까요? 그것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도 나를 사랑하느냐?’의 뜻입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사랑을 고백할 때 예수님은 역시 세 번 반복하여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을 물으셨던 주님의 의도입니다. 다시 말하면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양 떼를 돌보라’는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사명자로서의 사명을 부여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지금도 그 사랑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따라서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이 맡기신 사명인 양 떼를 돌보는 사명자의 임무를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사명자는 무엇으로 양 떼를 돌봅니까? 그것은 주님이 보여 주신대로 사랑입니다. 사랑 외에는 스승이요 주시요. 그리스도였던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것이 없습니다. 사랑으로 배고픈 자들을 먹이셨고, 병든 자들을 치유하셨으며, 어리석은 자들을 깨우치셨고, 무지와 죄로 인하여 고통 가운데 사는 이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오늘, 그러한 발자취를 따라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 사랑의 주님, 우리에게 가장 좋은 사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어느 순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신다 해도, 언제든지 주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음을 겸손히 고백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홍원표 목사 ∣ 신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