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독교 신앙은 성하게 하고 낫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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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분당두레교회 작성일  2018-02-02 12:14:01
가정예배
(2018.2.4)
■사 회 자 : 부모님 중에서
■예배준비 : 약속한 시간에 사회자의 인도로 시작합니다.
■찬 송 : 315장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통 512장) ■기 도 : 가족 중
■성경읽기 : 사도행전 3:15~16
■말씀나눔 : 기독교 신앙은 성하게 하고 낫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앞에는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이 베드로를 통해 걷게 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베드로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하면서 그 사람을 고쳐 주었습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이렇게 묘사할 정도였습니다.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10절)
그 일 후에 사람들은 ‘솔로몬 행각’에 모였습니다. 베드로가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왜 그렇게 놀라느냐고 반문하면서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하나님이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다.”고 합니다. 자기들이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12~13절). 그런 다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인 반면, 이 사람은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얻었다는 점을 날카롭게 대조시킵니다. 그 사람은 “그 이름을 믿으므로” 성하게 되었다는 것이며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이 같이 완전히 낫게”했다는 것이지요(16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것이 성하게 하고 낫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예수로부터 나지 않은 믿음이 복음 행세를 하면서 하나님의 교회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적극적 사고방식이나 긍정의 힘, 신념의 마력 같은 자기계발 이론이 신종교처럼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기독교 신앙을 세속적인 성공과 출세, 외형적인 성장과 부흥, 이기적인 축복과 기적의 도구로 전락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흐름과 함께 오늘의 기독교는 심하게 병이 들고, 기회만 생기면 세인들의 맹렬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돈과 자리와 권력과 관련된 추문이 쉴 새 없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성하게 하고 낫게 하기는커녕 순진한 영혼들을 실망시키고 교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이지요.
기독교 신앙은 성하게 하고 낫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예수로부터 난 믿음은 돈을 탐하지 않습니다. 가난한 마음으로 소박하게 살아갑니다. 예수로부터 난 믿음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겸손하게 자기를 부인합니다. 예수로부터 난 믿음은 군림하지 않습니다. 낮은 자리를 찾아 내 일처럼 섬기고 나누고 봉사합니다. 이런 예수로부터 난 믿음만이 병든 교회를 성하게 하고 낫게 할 수 있습니다.
기도 : 자비로우신 하나님,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으로 소박하고 겸손하게 섬기고 나누면서 살지 못하고 돈과 명예와 지위와 권세를 탐한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으로 교회들이 성하게 하시고 낫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민재 목사 ∣ 은명교회]